상무소각장, 소생·희망의 공간인 ‘광주대표도서관’으로 탈바꿈
  •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
  • 등록일 2022-11-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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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소각장이 소멸·갈등의 공간에서 소생·희망의 공간인 광주대표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. 광주광역시 11월 14일 문화중심도시에 걸맞은 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.


사진1.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착공식 (출처: 광주광역시청)

이날 옛 상무소각장 부지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, 정무창 시의회 의장, 송갑석 국회의원, 주동식 치평동 주민자치회 회장, 김용택 시인,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. 광주시는 2016년 상무소각장을 폐쇄하고 문화와 예술,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‘상무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’ 조성을 결정한 바 있다.

상무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 조성사업은 ▲대표도서관 건립 ▲소각장 본체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. 우선 사업인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은 연면적 1만 1,286㎡로 지하 2층, 지상 2층 규모 총사업비 516억 원을 투입하며 오는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. 후속사업으로 대표도서관과 연계된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은 연면적 1만 1,258㎡로 지하 1층, 지상 6층 규모다. 총사업비는 438억 원이며 현재 설계를 진행 중으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.

광주시는 1990년대 지어진 상무소각장에 대표도서관이 건립되면 시민 친화공간이자 문화와 예술, 소통을 위한 사회문화적 거점으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또한, 현대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수준 높은 도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료열람실과, 일반자료실, 멀디미디어실, 독서·문화활동 및 평생교육을 위한 문화교육실 등으로 공간이 조성된다.

한편, 이날 행사는 옛 상무소각장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시민 친화 문화공간으로 소생하는 의미를 담아 무사고 완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, 시공‧감리사의 안전시공 선서,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.


(원문출처)

https://www.gwangju.go.kr/boardView.do?pageId=www789&boardId=BD_0000000027&seq=14067&movePage=1&searchTy=TM&searchQuery=%EB%8F%84%EC%84%9C%EA%B4%8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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